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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모임 통한 가족·지인 간 감염 확산"…경기도, '모임 자제' 당부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9.09 15:37

확진자 중 약 30%는 감염경로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소규모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가족과 지인에게 확산되고 있다며 당분간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9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점차 줄어들고는 있으나 도내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55명이 증가한 3742명이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안산시 가족·지인 관련 8명,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관련 2명, 영등포 권능교회 관련 1명, 부천 가족모임 1명 등 총 55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 관련은 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29.1%인 16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15명으로 27.3%를 차지한다.

9일 0시 기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는 검사대상 1만4505명 중 898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81명이 양성을 받아 약 0.9%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총 15개 병원에 60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했다.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0.3%인 486병상이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7일부터 국군수도병원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40병상을 추가 확보, 환자를 배정할 예정이다. 도내 지정된 감염병관리기관은 경기도의료원, 민간병원 등 모두 5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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