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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현재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오는 1월 3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소상공인들은 “결국 이럴 줄 알았다” 체념하는 분위기다.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 사적모임 4인 이하 규제가 2주 더 연장된 것이다.
부산지역은 최근 1주간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하고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도 70%를 넘었다. 아울러,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지속해서 감소해 최근 1주간 650명으로 32%대로 점유율이 떨어졌다. (11월 4주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비율 40.1%)
그러나 현재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병상 확보 현황, 경구용 치료제 도입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적모임 인원 기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현행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방역적 효과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일부 수칙을 조정했다. △영화관·공연장의 운영시간을 기존 22시 제한에서 상영·공연 시작시간을 기준으로 21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24시 이전에 종료되어야 함)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상점·마트·백화점)도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이 추가된다. △청소년 방역패스의 시행 시기를 내년 2월 1일에서 3월 1일로 한 달 연기하고, 계도기간을 1개월(2022년3월1일~3월31일) 부여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긴 했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내 발생이 확인,중환자 병상 부족 우려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2주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부산 시는 일상회복을 다시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연말·연초 모임과 약속을 자제해주시고,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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