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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5개월 만에 하와이 운항 재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04 14:18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5개월 만이다.

지난 3일 첫 운항편인 아시아나항공 OZ232편의 탑승률은 80%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탑승객 중 대다수가 신혼여행을 가는 부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하와이 노선은 국내·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 조치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재개에 나선 첫 노선이다.

인천~하와이 항공편은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하며 오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1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 오전 11시50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출발 이전 1일 이내 코로나19음성 확인서(PCR 또는 신속 항원 검사 확인서)이며 필요 서류 제출 시 별도 격리 없이 바로 입국이 가능하다. 하와이 여행 후 한국으로 귀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표적인 해외 신혼 여행지인 하와이 노선이 국제선 재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격리 없는 여행 가능 노선이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운항 노선 및 스케줄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하와이 재운항을 기념해 ‘Honey Holiday in Hawaii’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발권(탑승은 5월11일~6월29일 한정)한 가족·커플 단위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호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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