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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5.06.19 10:15

안전∙편의사양 대거 기본 적용…판매가 3650만~3750만원 예정
도심 주행 시 최대 94% EV 모드 주행∙∙∙도심 연비 15.8km/ℓ

액티언 하이브리드 외관 /KGM 제공

KG모빌리티(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음달 중순 출시 예정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 원 인상한 ▲S8 3650만~3750만 원 범위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딥 컨트롤 패키지Ⅱ(65만원) 및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10만원)을 추가하면 3800만원대로 더욱 안전하고 편의성까지 갖춘 가격에 중형급 하이브리드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추가 선택 사양은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62만원) ▲파노라마 선루프(120만원)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60만원)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41만원) 등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외관 /KGM 제공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도로 여건 및 차량 상태에 따라 ▲EV 모드 ▲시리얼 모드 ▲HEV(직병렬)모드 ▲패러럴 모드 등 9가지 주행 모드를 적절히 변환해 주는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를 적용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로 94%(CVS-75 시험)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의 효율성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결과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됐다.


여기에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실내 /KGM 제공

더불어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 적용으로 정숙성을, 흡음형 20인치 타이어 적용으로 로드 노이즈 및 타이어 공명음 차단을, 쇽업소버 업그레이드(SFD)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실내공간과 652ℓ의 넉넉한 러기지(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이 밖에도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245/45R20넥센타이어 ▲천연가죽 퀼팅 시트 패키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킥 모션 센서 포함) ▲8개 에어백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등 각종 편의∙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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