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명절 행사장에 설치된 '디지털 기프트 큐레이션 존'에서 모델이 디지털 가이드를 보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디지털 큐레이션 존(Digital Curation Zone)'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 본점, 잠실점, 평촌점, 영등포점의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이 공간은 방대한 상품 속에서 선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큐레이션 존에서는 수천 가지 선물세트 중 엄선된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상품도 대형 디지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 정보와 비교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디지털 큐레이션 존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한층 더 확장하고, 향후 전국 명절 행사장에 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