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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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가 무더위 속에서 다채로운 한정 음료와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계절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음료를 내놓아 온 스타벅스는 올해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프라푸치노 라인업 강화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적인 제품은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다. 지난해 제주 지역 특화 매장에서 처음 등장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 출시되며 ‘자망코’라는 애칭까지 얻은 인기 음료다. 망고와 자몽의 상큼함에 코코넛의 부드러움을 더한 이 음료는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화사한 색감으로 인증샷 필수 메뉴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판매 속도가 1.5배 빨라지며 다시 한번 여름 대표 음료임을 입증했다.
인기에 힘입어 스타벅스는 또 다른 망고 음료인 ‘망고 라떼’를 선보였다. 노란 망고 과육과 흰 우유가 층을 이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돋보이며, 달콤한 망고 다이스가 들어 있어 더운 날씨에 활력을 주는 여름 한정 메뉴다.
올해는 특히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맞은 해로, 이를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 단독으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도 공개됐다.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2샷에 카라멜과 브라운슈가를 더해 진한 커피 풍미와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음료다.
이 밖에도 지난 6월부터는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를 상시 판매 음료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여름철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큼함과 즐거움을 담은 다양한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계절마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