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농업 플랫폼 'NH오늘농사'…농업인 맞춤 서비스로 새 도약 준비

  • 박수민

    입력 : 2025.09.10 14:37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영농 애플리케이션 ‘NH오늘농사’ 가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 디지털 농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NH오늘농사’는 농업인 맞춤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New 영농 특화앱’으로 전면 개편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앱에서는 영농일지와 영농장부, 로컬푸드 거래내역, 농작업대행,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농산물 경매정보, NHOnePass 인증 등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로써 농업인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영농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NH오늘농사’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올해 11월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기능에는 ▲면세유 정보제공 및 제신고 서비스 ▲영농일지·영농장부 고도화 ▲농산물 출하 정산내역 ▲청년농부사관학교 커뮤니티 ▲로컬푸드 공동관리 ▲UI/UX 개선 ▲NH멤버스 포인트 적립 등이 포함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앱 고도화를 통해 농업인 특화 서비스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영농으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농업 생산성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영농 특화 플랫폼으로서 ‘NH오늘농사’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이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