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 소사골 순대·육개장', 불황에도 안정된 수익으로 점주 신뢰 얻다

  • 강동현

    입력 : 2025.09.10 14:38

    /(주)담소이야기 제공

    (주)담소이야기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담소 소사골 순대·육개장’이 외식업계 불황 속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소규모 20~30평대 매장 100여 개를 운영하며 연 매출 약 6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 동종 업계 대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담소의 가장 큰 특징은 점주들의 자발적인 홍보다. 매장을 찾던 고객들이 직접 창업에 나서거나, 기존 점주가 지인에게 소개해 신규창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직원으로 근무하다 담소의 경쟁력을 체험한 후 직접 창업해 사장이 된 점주만 17명을 넘어섰다. 이는 브랜드에 대한 현장의 신뢰와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본사에 대한 두터운 신뢰는 담소 프랜차이즈 확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본사는 가맹점 지원에 적극적이다. 업계에서는 드물게 원가율을 30% 초반대로 낮춰 공급하고, 원자재 가격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고문변호사·노무사 무료 지원, 마케팅 비용 전액 부담까지 더해 점주들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현재 담소는 ‘신규창업 본사 지원 프로그램(자기자본 30% 창업)’, ‘업종 변경 창업 본사 지원 프로그램(초저가 업종 전환)’ 이벤트를 진행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담소이야기는 앞으로도 ‘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정된 수익 실현과 차별화된 본사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