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게임센터 제공
경기글로벌게임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경기글로벌게임센터×경기게임아카데미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오는 31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경기글로벌게임센터를 거쳐 간 인디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 플랫폼사, 게임 전문 언론사, 유관기관 등 게임산업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다. 경기도와 게임산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인디게임 개발사와 선도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협업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화제의 인디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를 개발한 리자드 스무디 심은섭 대표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인디게임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게임산업 지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퀴즈쇼, 3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게임산업 관계자와 개발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실질적인 협력 논의와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기게임커넥트(G-Game Connect) 2025’도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투자사 등이 참여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다루는 세미나와 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10년간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 발굴과 지속 가능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게임산업 관계자 및 개발사는 경기게임커넥트 공식 홈페이지 내 ‘네트워킹 참여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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