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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이끄는 통합 플랫폼 '케어네이션', 일상 속 돌봄을 한곳에서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5.11.11 10:13

/케어네이션 제공

간병에서 시작해 돌봄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플랫폼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돌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케어네이션은 간병·동행·가사·산후돌봄 등 다양한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돌봄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5년 10월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0만 건, 회원 수는 74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 기반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돌봄 시장의 비효율을 데이터 기술로 해소하고,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상반기에는 ‘방문요양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급자와 요양보호사를 앱을 통해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가 보호사의 경력·후기·일정 등을 직접 비교·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현 중이다.

방문요양이 추가되면 케어네이션은 간병·가사·산후돌봄 등 기존 서비스와 함께 통합된 돌봄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하나의 앱 안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어, 이용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돌봄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돌봄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왔다”며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쉽고 신뢰 있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계속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데이터 기반 돌봄 모델을 통해 사회적 고립, 접근성 부족, 건강 정보 격차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한국 헬스케어 혁신기업 TOP40’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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