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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정보(MTIS),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국민 맞춤형 해상 플랫폼 진화

전선하 기자 ㅣ seonha0112@chosun.com
등록 2025.11.12 10:22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국민의 안전한 바다 이용을 지원하는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이 출시 3주년을 맞아 한층 진화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MTIS는 해양수산부의 위탁을 받아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해양안전 정보시스템으로, 선박 종사자와 일반 국민 모두에게 실시간 해상 교통과 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MTIS 앱은 다섯 가지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해양 사고 현황’, 내항 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정보를 보여주는 ‘여객선 교통정보(PATIS)’, 해양 격자별 사고위험도와 선박 밀집도를 분석하는 ‘사고위험 알리미’와 ‘교통혼잡 정보’, 그리고 선박 소유자를 위해 교통안전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다.

출시 이후 MTIS는 빠르게 성장했다. 2025년 월평균 접속 횟수는 36만 회를 넘어섰고, 누적 다운로드는 약 4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약 1만 4천여 명의 선박 종사자가 회원으로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전체 등록 선박의 약 32%인 2만 2천여 척이 ‘우리 선박 관리’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앱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구성과 디자인을 새롭게 정비하고, 주요 메뉴를 직관적으로 재배치한다. 색상 대비, 아이콘 디자인 등 시각 요소를 개선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반 국민과 해양 종사자의 이용 목적을 구분해 맞춤형 메인화면을 새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선박 소유자, 운항자, 일반 이용자 모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기존 PC 전용 기능이었던 ‘우리 선사 관리’와 ‘소유 선박 실시간 위치보기’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확대하고, 선박검사 일정·기상특보·항행경보 등을 푸시 알림으로 실시간 안내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바다내비’에서 제공 중인 해양교통안전라디오 일부 콘텐츠를 MTIS 앱에서도 청취할 수 있도록 지원, 모바일 기반 해양정보 활용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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