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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캐릭터 ‘별산’,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시민과 소통하는 대표 홍보대사로 활약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5.11.21 11:31

양주시 캐릭터 '별산'/양주시 제공

양주시 홍보담당관실에 특별한 직원이 있다. 바로 양주시 SNS를 대표하며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캐릭터 ‘별산’이다.

‘별산’은 양주의 아름다운 자연인 ‘별’과 ‘산’을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의 상징성을 이름에 담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이중적 의미를 바탕으로 별산은 양주를 대표하는 홍보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하며 현재 양주시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별산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밝고 친근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양주시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은재치 있는 영상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구독자들은 “웃음 넘치는 시장님과 밝은 텐션의 별산, 두 분의 케미가 너무 좋네요!”, “양주 별산 콘텐츠 센스 짱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별산의 활동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인 ‘고등셰프’, ‘별산런’ 등을 기획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먼저, ‘고등셰프’는 별산이 직접 기획·진행한 요리대회로,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레시피는 축제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 ‘별산런’은 천만송이 천일홍 꽃밭을 별산과 함께 달리는 러닝 이벤트로,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으며, 재미와 참여, 지역 홍보를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주시 홍보담당관은 “별산은 SNS뿐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양주시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정보 제공과 재미 요소를 더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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