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캐릭터 ‘오손이, 도손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용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개발된 캐릭터 ‘오손이, 도손이’가 가족 다양성 교육의 핵심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캐릭터 ‘오손이, 도손이’는 크기와 역할은 다르지만 서로 모여 하나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모든 가족이 오손도손 정답게 지내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형상화했다. ‘오손이’는 세 손가락, ‘도손이’는 두 손가락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는 가족의 가치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특히 ‘오손이, 도손이’는 기본형 외에도 응용형 6종을 추가로 개발해 총 7종의 캐릭터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가족 수용성 제고 교육과 홍보를 위해 전국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 콘텐츠,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물, 행사 캐릭터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어 현장에서 높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기반으로 가족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손이, 도손이’를 활용한 가족 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관 관계자는 “오손이, 도손이는 모든 가족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고자 개발된 캐릭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다양성의 가치를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