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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026년 전략 키워드는 ‘ESS·원가·기술·AX’

임윤서 기자 ㅣ yoonstop88@chosun.com
등록 2026.01.05 10:24

김동명 CEO 신년사…출범 5주년 맞아 4대 핵심 과제 제시
ESS 생산 확대·차별화 기술 집중, AI 기반 실행력 강화
“고객이 원하는 가치로 성과 전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지난해 2월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R&D) 고도화, AX(AI 전환) 기반 실행 가속화를 핵심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김동명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년사에서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구조적 경쟁력 강화 노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CEO는 우선 ESS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하며, 생산 능력 확대와 함께 SI·SW 차별화 역량 강화를 통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북미,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ESS 전환을 가속화해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도 동시에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경쟁력과 원가 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EV용 46시리즈 원통형, HV Mid-Ni 파우치, ESS용 각형 LFP 등 핵심 제품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소재·공정 혁신과 원재료 확보 투자, Closed-loop 기반 리사이클을 통해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D 부문에서는 건식전극, High-Ni 46원통형, HV Mid-Ni 등 ‘Winning Tech’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가속화하고, EMO(Energy Management Optimizer) 역량 강화와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 확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I·DX를 기반으로 한 AX 전환을 본격화해 제품개발·소재개발·제조운영 등 3대 핵심 영역에 AI를 적용하고,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 CEO는 “2026년은 새로운 5년의 출발점”이라며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원가 구조 혁신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증명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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