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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원...'적자' 전환

정지은 기자 ㅣ jean@chosun.com
등록 2026.01.09 14:11

4분기 매출 6조1415억원·영업손실 1220억원
美 IRA 세액공제 제외시 적자 확대
전기차 수요 둔화, 북미 생산라인 추가 가동 영향 미쳐

LG에너지솔루션 분기별 실적 그래프 /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6조1415억원, 영업손실 12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5.9%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7.7% 증가했지만 반대로 영업이익은 120.3%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 혜택을 제외한 영업손실은 4548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3조6718억원, 영업이익은 1조3461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3.9% 증가했다.


4분기 실적 악화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파우치 물량 감소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라인 추가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 등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9일 확정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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