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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펴고 살균까지…LG전자, ‘시스템 아이어닝’ 출시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1.20 10:24

스팀·살균·스타일링에 다림질 기능까지 통합
AI 스타일러 신제품과 함께 의류 가전 경쟁력 강화

LG 시스템 아이어닝 제품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다림질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의류 관리 가전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 다림판을 결합한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26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탁·건조·스타일링에 이어 다림질까지 아우르는 의류 관리 가전이다.


LG 시스템 아이어닝은 미세 고압 스팀으로 섬유 속 주름을 빠르게 펴주고, 고온 스팀을 통해 유해 세균을 99.99%까지 제거한다. 면·울·레이온 등 소재별로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7개 전용 코스를 제공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했다.


다림질 중 옷이 밀리거나 달라붙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액티브 스타일링 보드’를 적용했다. 보드에 탑재된 팬이 공기를 불어넣거나 흡입해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다. 보드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커버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전자식 버튼으로 보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4.3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팀 온도와 바람 세기, 다림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하단에 바퀴 4개를 장착해 이동성도 높였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2026 NEW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5벌식과 3벌식도 선보였다. 5벌식에는 AI를 적용해 의류 무게에 따라 스타일링과 건조 시간을 자동 조절한다. 셔츠는 약 29분, 재킷은 약 39분, 롱코트나 패딩은 최대 53분까지 관리한다.


3벌식 모델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표준 스타일링 코스를 29분, 살균 코스를 64분으로 단축했다.


LG 시스템 아이어닝 출하가는 299만원이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5벌식 159만~269만원, 3벌식 149만~184만원으로 책정됐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탁, 건조, 스타일링에 이르는 의류 가전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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