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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IoT 적용 ‘팩토리얼 성수’, 스마트 빌딩 국제 인증 골드 획득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1.21 10:39

와이어드스코어 ‘스마트스코어’ 국내 첫 골드 등급
AI 기반 빌딩 통합 운영으로 에너지 효율·쾌적성 인정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27% 절감 성과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를 통해 ‘팩토리얼 성수’의 에너지, 설비, 보안 등 빌딩 운영 상태 전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1일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를 적용한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 빌딩 국제 인증 ‘스마트스코어’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인증 전문기업인 와이어드스코어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로, 건물에 적용된 IoT,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구현 수준과 실효성, 운영 효율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골드 등급을 받은 팩토리얼 성수는 2020년 성수역 인근 물류 부지를 개발해 조성한 오피스 빌딩이다. 기획 단계부터 삼성전자와 협업해 ‘테크 레디 빌딩’을 목표로 설계됐다.


삼성전자의 b.IoT는 공조·조명·전력 등 건물 내 주요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건물 관리자가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 사용량과 설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냉난방 효율을 최적화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알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열을 활용한 DVM 냉난방 시스템과도 연동돼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한 결과, 팩토리얼 성수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약 27% 줄였다.


스마트스코어 인증은 플래티넘, 골드, 실버, 공인 등급으로 나뉘며, 미국 휴스턴의 텍사스 타워와 홍콩의 더 헨더슨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 빌딩들도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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