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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211억원...中 시장 부진에 54.8% 감소

정지은 기자 ㅣ jean@chosun.com
등록 2026.01.26 16:58

연간 매출 6545억원·영업이익 211억원 기록
4Q 적자전환...매출 1629억원·영업손실 34억원
중국 실적 부진, 국내 소비 경기 둔화에 실적 감소

애경산업 로고 / 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이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6545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54.8% 감소했다. 중국 실적 부진과 국내 소비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애경산업의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은 1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화장품사업의 4분기 누적 매출액은 2150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74.1%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일본 시장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에서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코스트코 등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팩트,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 주력 제품의 컬러 쉐이드를 기존 6가지에서 20가지로 확대하고,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을 미국 아마존에 이어 틱톡샵에 론칭했다.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는 영국 내 대표 K뷰티 셀렉트숍인 ‘퓨어서울’의 온∙오프라인에 입점했다.


생활용품사업의 4분기 누적 매출액은 4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23.3%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은 글로벌 시장 공략과 디지털 채널 및 성장 채널 확대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샤워메이트’, 중국·중앙아시아·남미 지역에서는 ‘케라시스’, 일본에서는 ‘럽센트’를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며 국가별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병행했다. 국내 소비 경기 둔화 지속과 영업 및 마케팅 강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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