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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영업이익 2192억…‘고부가 전략’ 통했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1.30 17:32

원가 절감·통상 대응 효과로 수익성 개선
3세대 강판 양산·원전용 강재 확대
美 전기로 제철소로 북미 시장 공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뉴스1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22조7332억원, 영업이익 2192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시황 부진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나, 철광석과 석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수출 운임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37.4%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철강 시황 악화 속에서도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6.1%p 낮은 73.6%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신수요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성형성·고강도·경량화 특성을 갖춘 3세대 자동차강판을 올해 1분기부터 양산하고, 인도 푸네 SSC 가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용 고강도 극후물재와 원전용 강재 공급을 확대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해 2029년 1분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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