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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마이애미 질주…한국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기술력 과시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2.02 10:43

포뮬러 E 시즌12 마이애미 E-PRIX서 독점 공급 타이어 성능 입증
고난도 도심 서킷·우천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 주행 지원
글로벌 톱티어 모터스포츠 기술력 재확인

포뮬러 E 시즌 12(2026) 마이애미 E-PRIX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무대에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3라운드 ‘마이애미 E-PRIX’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역사상 처음으로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에서 열렸다. 총 길이 2.32km의 도심형 서킷은 14개의 급격한 코너로 구성돼 타이어 성능과 드라이버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특히 사전 주행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경기 도중 비까지 내리며 변수가 커졌다.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는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제동력을 발휘했다.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의 GEN3 에보 머신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며 레이스 완주를 이끌었다.


우승은 재규어 TCS 레이싱의 미치 에반스가 차지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닉 캐시디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파스칼 베를라인이 2점 차로 추격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현장 팬 빌리지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 다음 경기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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