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서 화재...진화 작업 중
3명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 이송...인명 피해 없어
3일 오후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께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40대 여성 근로자 A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에 SPC 삼립 측은 "현재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으며, 소방 당국과 협조해 화재 진압 및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당사는 임직원 및 현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화재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당사는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와 진화가 완료된 후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