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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대학원, ‘사내 석·박사’ 시대 연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2.04 11:26

교육부 인가 앞두고 마지막 사내 졸업식
현업 병행 박사 2명 SCI 논문 성과
3월부터 국내 첫 공식 사내 대학원 출범

3일 서울 마곡 LG AI대학원에서 열린 사내 과정 마지막 학위수여식 현장. /LG 제공

LG가 사내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설립한 LG AI대학원이 정식 개학을 앞두고 마지막 사내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LG는 3일 서울 마곡 K스퀘어 LG AI대학원에서 사내 박사 과정 졸업생 2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G AI대학원이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은 석·박사 학위 수여 기관으로 전환되기 전 치러진 마지막 졸업식이다.


이날 학위를 받은 나영탁 LG전자 책임연구원과 신윤호 LG유플러스 선임은 현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나 책임연구원은 자율주행 분야에 활용 가능한 영상 인식 정확도 향상 기술을 개발했고, 신 선임은 영상 속 인물 행동을 언어로 설명하는 비전언어 기반 AI 기술을 선보였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졸업생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끊임없는 학습과 실행으로 LG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AI대학원은 2022년 설립 이후 석사 13명, 박사 2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말 교육부 인가를 마친 LG AI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공식 석·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사내 대학원으로, 오는 3월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구광모LG 회장은 평소 “기술과 혁신의 출발점은 인재”라며 미래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LG는 LG AI대학원이 산업과 학계를 잇는 인재 양성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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