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TGL 연계로 브랜드·세일즈 동시 공략
테네시 공장 증설 완료 시 연 1200만개 생산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TGL 경기장 실내 전경.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스포츠 마케팅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투모로우 골프 리그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북미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시즌 12 제3라운드와 TGL 시즌 2 경기 현장에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를 초청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공유하고, 세일즈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전동화와 디지털 기술을 상징하는 두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북미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회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테네시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승용차용과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포함해 연간 약 1200만 개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세마쇼, 오버랜드 엑스포 등 주요 전시회와 스포츠 스폰서십을 연계해 ‘한국’ 브랜드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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