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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배터리 합작법인 완전 자회사 편입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2.06 18:14

스텔란티스 보유 넥스트스타 에너지 지분 49% 인수
북미 ESS 생산 확대…2026년 전략 거점으로 활용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배터리 합작법인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북미 ESS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6일 스텔란티스가 보유한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지분 49%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LG에너지솔루션의 100% 자회사로 전환된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말 ESS용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 공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다. 회사는 올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캐나다 공장을 2026년 전략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로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설비를 활용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캐나다 정부 보조금과 생산 인센티브를 단독으로 확보하게 됐다. 반면 스텔란티스는 지분을 매각하면서도 전기차 배터리 공급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스텔란티스 CEO 안토니오 필로사는 “캐나다 공장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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