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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밤 달군다…한국타이어, 포뮬러E 사우디 제다 더블헤더 출격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2.12 17:49

13~14일 ‘2026 제다 E-PRIX’ 개최…야간 레이스·고온 노면 변수
공식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 공급…카시디-베를라인 선두 경쟁 치열

포뮬러 E 시즌 11 2025 제다 E-PRIX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2일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시즌 12 제4·5라운드 ‘2026 제다 E-PRIX’가 13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제다 코니쉬 서킷은 총 길이 3.001km의 스트리트 서킷이다. 홍해 해안을 따라 고속 직선과 19개 코너가 이어지는 까다로운 레이아웃을 갖췄다. 시즌 첫 더블헤더이자 유일한 야간 레이스라는 점에서 전략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사막 지역 특유의 큰 일교차와 모래바람, 해안 기후가 변수로 작용한다. 시간대에 따라 급변하는 노면 온도 속에서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열성, 내구 성능이 경기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한다.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고속 주행과 급제동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지속가능 원료 적용으로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현재 드라이버 순위는 Nick Cassidy가 40포인트로 선두, Pascal Wehrlein이 2점 차로 뒤쫓고 있다. 특히 베를라인은 2023년 사우디 디리야 대회 더블헤더 우승 경험이 있어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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