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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액세서리, 로고리스 앞세운 ‘오라백’ 흥행

정지은 기자 ㅣ jean@chosun.com
등록 2026.02.23 09:51

로고리스 ‘오라백’, 2030 라이프스타일 정조준...3차 리오더
디자인∙활용도∙완성도 중심 전략 전환...구매 연령 스펙트럼 확장

헤지스 액세서리 2026 SS 오라백 화보 /LF 제공

LF의 헤지스 액세서리가 로고리스 디자인을 앞세운 라인 다변화 전략으로 2030 고객층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헤지스 액세서리가 2월 초 드롭 방식으로 선보인 신제품 오라백이 출시 직후 온·오프라인 채널 동시에 판매 랭킹 10위권에 진입했으며, 2주 만에 3차 리오더에 돌입하는 등 2030 세대 고객으로부터 높은 판매 반응을 얻고 있다.


오라백 구매 고객 중 2030 세대의 비중은 약 60%로, 타 제품 대비 20% 높게 나타났다. 젊은 소비층 이용률이 높은 헤지스닷컴과 LF몰 등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 역시 기존 제품 대비 10%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로고 대신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력이 신학기 수요 및 커뮤트백 트렌드와 맞물리며 판매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품 출시 변화에 따라 유통 전략에도 변화를 줬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제품을 사전 공개해 소비자 반응을 검증한 뒤, 단일 핵심 스타일을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 동시에 노출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택했다. 여러 스타일을 묶어 선보이던 기존의 컬렉션 출시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스타일에 집중해 수요를 빠르게 증폭시키는 ‘스타일 드롭’ 전략이다. 히트 가능성이 검증된 제품에 노출과 판매를 집중시켜 출시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헤지스 액세서리 관계자는 “브랜드를 과시적으로 드러내기보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소비 경향이 확산됨에 따라 제품 자체의 소재와 구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SNS에서 사전 반응을 확인한 뒤 출시한 오라백이 대표적인 라인으로, 2030 세대가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라백은 올해 주목받는 가방 트렌드인 커뮤트백, 빅백 트렌드를 세련된 스타일로 풀어낸 26 봄∙여름(SS) 시즌 신규 라인이다. 은은한 광택감의 오라클 레더 소재를 사용하고, 로고 노출을 최소화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가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노트북과 태블릿, 책과 서류 등 부피 있는 물품을 소지해야 하는 2030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자연스러운 촉감과 절제된 디테일이 특징으로 포멀한 재킷부터 캐주얼할 스타일링까지 폭넓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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