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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 멀어도 걱정 마세요”…LG전자, 농어촌 가전 찾아간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3.04 10:25

함평군 33개 마을 돌며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무상 점검
지자체와 협업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접근성 높여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서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거리 등 이유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가전제품 사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전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하고, 겨울철 미사용 상태였던 에어컨 필터 세척과 작동상태 점검을 진행했다. 노후 멀티탭 교체와 전원 주변 소화패치 부착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앞서 LG전자는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가 순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우선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협업 모델이다.


LG전자는 상반기 내 함평군 관내 33개 마을에서 순회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도 검토 중이어서 하반기에는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전남 지역 15개 마을에서 1000건이 넘는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안군 흑산면 홍도의 경우 목포서비스센터까지 편도 127킬로미터(km)에 달해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출장거리는 총 2000킬로미터에 달한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전무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 고객 불편을 해소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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