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아카시 참여 대형 설치작 3월 개막
휘트니 비엔날레 연계…글로벌 문화 후원 확대
《현대 테라스 커미션: 켈리 아카시》展 전시 전경. /Timothy Schenck 제공
현대자동차는 미국 휘트니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세 번째 ‘현대 테라스 커미션’ 전시 '현대 테라스 커미션: 켈리 아카시'가 오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전시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5층 야외 테라스에서 매년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세 번째 작가로 참여한 켈리 아카시는 유리·청동·석재 등을 활용해 존재의 유한성을 탐구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불로 소실된 자신의 집과 스튜디오의 굴뚝을 유리벽돌로 재구성한 'Monument (Altadena)'(2026)를 중심으로 설치·조각·애니메이션 신작을 공개한다.
또한 할머니의 레이스 도일리에서 영감을 받은 'Inheritance (Distressed)'(2026)와 기억과 흔적의 물질성을 영상으로 확장한 'Remnants (Constellations)'(2026)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올해 82회째를 맞는 휘트니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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