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이드·텔루라이드 등 SUV 판매 호조
하이브리드 급증…친환경차 비중 25% 넘겨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Ellabell)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모습. /뉴스1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월 미국 시장에서 총 13만741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7만1407대를 판매해 5.7% 늘었고, 기아는 6만6005대로 4.3%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5730대로 3.3%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역대 2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올해 1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펠리세이드가 1만25대로 28.4%, 싼타페가 1만1344대로 18.6% 증가하는 등 중대형 SUV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기아는 텔루라이드가 1만3198대로 68.7% 늘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 K5(6053대)와 카니발(5805대)도 각각 60.6%, 65.4% 증가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3만4855대로 34.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HEV)는 2만9279대로 56.4% 급증했다. 전기차(EV)는 5576대로 21.9% 감소했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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