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태백서 ‘임대 완판’…대기 수요 100여 명
지역 내 희소성, 주거 안정성 '주목'
태백 포레스트 에시앙 /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공급한 임대 아파트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이 총 1226세대 임대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입주를 희망하는 대기 수요만 100여 명을 넘어선다고 9일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단지의 계약은 일찌감치 마무리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태백 영업소로 잔여 세대를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 단지의 임대 계약 완료와 많은 대기 수요는 태백시가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되어 소멸 위기감이 높은 곳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단지의 인기 요인으로는 지역 내 희소성과 주거 안정성이 꼽힌다. 오랜 기간 신규 공급이 없던 태백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가 들어서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전세 사기’ 우려가 없다는 점도 주효했다. 부영그룹이 직접 유지보수와 임대 관리를 수행해 보증금 미반환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2년 마다 이사 걱정을 해야 하는 일반 임대차 시장과 달리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1·2단지 지하 2층, 지상 12~28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26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단지는 태백역과 태백 터미널을 비롯해 31번 국도(영월 방면), 35번 국도(봉화 방면), 38번 국도(삼척 방면) 등이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단지 근처에는 황지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태백 중심지인 황지연못과 가깝고, 황지자유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민센터, 태백시청 등 관공서도 가까이 있다.
또 피트니스시설, GX룸,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석가산, 생태연못, 물놀이터, 야외 주민운동시설,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조경시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약 30만호를 공급했고 이 중 23만호가 민간임대 아파트다. 부영그룹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셜믹스를 위해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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