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프로 R213’ 랠리용 타이어 공급
모래·암석·페시페시 구간서 성능 검증
토요타 카츠타, 일본 드라이버 첫 우승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7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3라운드 ‘사파리 랠리 케냐’가 15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바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활한 사바나 초원을 배경으로 암석과 모래 구간, 미세 모래 ‘페시페시’ 등 험로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상 변화까지 겹치며 안정적인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했다.
해당 타이어는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조향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 타이어는 젖은 노면에서 향상된 접지력과 내구성을 발휘했다.
경기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타카모토 카츠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카츠타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WRC 라운드에서 우승한 일본 드라이버로 기록됐다.
다음 WRC 4라운드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연안에서 ‘크로아티아 랠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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