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직접 청소 가능한 ‘클린뷰’ 기능 적용
AI 바람·외출모드로 에너지 사용 최대 76% 절감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 제품컷.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관리 편의성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신형 에어컨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9일 2026년형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뷰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휘센 뷰 시리즈의 선택 폭을 넓힌 실속형 모델로, 더 많은 소비자가 AI 에어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첫 출시된 휘센 뷰 시리즈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86%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LG전자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 1월 출시된 뷰I 프로(6시리즈) 역시 올해 2월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을 이미 넘어섰다.
제품의 대표 기능은 내부 청소를 쉽게 해주는 ‘클린뷰’다. 사용자가 나사 하나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을 열어 내부를 직접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어컨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레이더센서 기반 AI 바람 기능도 적용됐다. 사용자의 위치와 공간 환경,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고, 설정 온도에 가까워지면 소프트바람이나 한쪽바람으로 전환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실내에 사람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외출모드로 전환돼 에너지 사용을 최대 76%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쾌적제습 기능을 통해 온도를 크게 낮추지 않고도 습도 조절만으로 시원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며, 전력 사용량도 기존 강력제습 대비 36%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휘센 뷰 시리즈 모델을 5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고, 기류 조절 기능을 강화한 휘센 쿨프로도 새롭게 선보이며 AI 에어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뷰I 2in1 기준 335만~392만원, 휘센 쿨프로 2in1 기준 235만~287만원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뷰I 4시리즈 2in1 기준 월 최저 8만2900원, 쿨프로 4시리즈 2in1 기준 월 최저 7만1900원(6년 기준)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클린뷰와 같은 고객 친화적 기능을 앞세워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더해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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