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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OLED 선도한 이청 사장…SID ‘석학회원’ 이름 올렸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3.19 10:38

디스플레이 분야 최고 권위 학회서 연구 성과 인정
이창희 CTO는 ‘잔 라크만 상’ 수상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의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SID 펠로우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회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회원 자격이다. 기존 펠로우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매년 신규 펠로우는 전체 회원의 0.1% 이내로 제한된다.


SID는 이 사장에 대해 “세계 최초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과 OLED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지속가능한 디스플레이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1992년 삼성에 입사한 이 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2년 패널 개발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와 플렉시블 OLED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2019년 세계 최초 폴더블 OLED 양산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센터장(2020년), 개발실장(2021년), 사업부장(2023년) 등을 거치며 폴더블 OLED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편광판 기술 LEAD 개발을 이끌었다. 이 기술은 편광판 대신 픽셀 자체에 반사 방지 기능을 내재화해 밝기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창희 부사장은 SID가 수여하는 잔 라크만 상을 수상했다. OLED, 퀀텀닷(QD), 나노 LED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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