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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건강도 AI로”…삼성전자, KB라이프와 디지털 케어 협력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3.20 10:54

웨어러블로 심박·수면·활동량 모니터링
스마트싱스 기반 요양시설 안전·주거 관리

(왼쪽부터) KB라이프 김효동 전무,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 KB골든라이프케어 조용범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손잡고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 KB라이프 김효동 전무, KB골든라이프케어 조용범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의 생명보험 계열사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서초·은평·광교·강동 등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다.


세 회사는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력,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 KB골든라이프케어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입주자의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 패턴 등을 측정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알림을 제공해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


또 AI 기반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활용해 시니어 거주 공간의 가전을 통합 관리하고 실내 온·습도와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주거 환경 솔루션도 마련한다.


예를 들어 입주자가 화장실에 일정 시간 이상 머무를 경우 재실 센서가 이를 감지해 ‘스마트싱스 프로’와 연결된 스피커와 조명을 통해 이상 상황을 알리고 담당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시니어 케어 현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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