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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총, 자동차 대여사업 추가…자사주 지급 승인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3.26 16:09

정관 개정 통해 독립이사 명칭 도입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도약”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비구동 모델이 26일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 전시돼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과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등을 의결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77.3%에 해당하는 1억5692만7244주가 참석했으며, 약 2809명의 주주가 현장을 찾았다. 의장은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이 맡았다.


주주총회에서는 사업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과 상법 개정 반영을 위한 정관 개정안이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감사위원회 구성 강화,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 등이다.


또 임직원 보상 목적의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도 승인됐다. 현대차는 보통주 최대 110만884주를 2027년 정기 주주총회 이전까지 임직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날 2025년 경영 성과도 보고했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414만대였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1조4700억원을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는 고객 중심의 제품 경쟁력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지 생산 확대와 기술 혁신을 통해 첨단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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