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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차량 5부제 계열사 확대…에너지 절약 나선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3.27 11:25

현대제철·현대케피코 등 주요 계열사 적용
친환경차 도입·태양광 설비 확대 추진

현대자동차그룹 로고.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맞춰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주요 계열사에 차량 5부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차량 5부제를 그룹 주요 계열사로 확대하는 조치다. 직원들의 자가 차량 이용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용 차량 운행 시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 활용하고 신규 차량 구매 시에도 친환경차 도입을 확대한다.


또 냉난방과 조명 등 노후 저효율 에너지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설비 가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본사에는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 사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공장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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