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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보관도 스마트하게…삼성전자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출시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3.30 10:49

AI 비전 카메라로 와인 라벨 분석…입출고·보관 정보 자동 기록
스마트싱스 연동해 재고 관리·음식 페어링 추천 기능 지원

삼성전자가‘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와인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관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프리미엄 와인 냉장고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와인의 입출고와 보관, 관리까지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제품 상단에 장착된 ‘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와인 병을 인식하는 ‘AI 와인 매니저’ 기능이 핵심이다. 냉장고 문이 열리면 카메라가 와인 병의 입출고를 감지하고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이름과 품종, 빈티지 등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와인 보관 위치가 변경되거나 병을 꺼낸 경우에도 이를 감지해 와인 목록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보유한 와인의 재고와 보관 위치를 확인하고,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레시피도 추천받을 수 있다.


보관 기능도 강화했다. 제품은 최대 101병의 와인을 수납할 수 있으며 내부는 상·중·하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구역별로 3℃에서 18℃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한 ‘트리플 냉각 존’을 적용했다.


중앙에는 와인, 햄·소시지, 견과류, 치즈, 과일 등 5가지 모드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멀티팬트리’가 탑재됐다. 전면 도어에는 UV 차단 3중 글래스를 적용해 자외선을 약 92% 차단하고 와인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인피니트’ 라인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했다. 도어에는 입체감을 살린 ‘엣지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했고 내부에는 블랙 메탈 소재와 터널 라이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지원해 모바일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통해서도 문을 열 수 있다.


제품 가격은 649만9000원이며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AI 비전 기능을 통해 와인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프리미엄 가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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