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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 가족과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3.30 10:51

도봉소방서와 협력해 시인성 개선 작업 진행
연말까지 수도권서 소화전 1000개 정비 계획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시 도봉구 일대에서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 대상 지역을 확대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8일 서울 도봉소방서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상식 소화전은 인도와 도로 경계지점에 설치돼 화재 발생 시 가장 먼저 진압용수를 공급하는 소방시설로, 초기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인 장비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소화전을 밝은 색의 ‘꼬마 소방관’ 형태로 도색해 시인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누적 1000개 이상의 소화전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서초구와 종로구, 경기 용인 등에서 지상식 소화전 약 800개의 시인성 개선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도봉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수도권 추가 지역을 선정해 약 200개의 소화전을 추가 도색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도심에서 소화전이 주변 구조물이나 불법 주차 차량 등에 가려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차는 금지돼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안전은 회사의 핵심 사회공헌 가치”라며 “연구개발뿐 아니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소방안전, 생태보전, 문화유산 보호 등을 주제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약 600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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