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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뉴질랜드 전정훈 대표이사, 제53회 상공의 날 ‘산업포장’ 수상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6.04.01 11:24

K-푸드 세계화 이끈 공로 인정… 뉴질랜드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출 확대·현지 고용·교민사회 기여 등 다방면 성과로 산업포장 수상

오뚜기 뉴질랜드 전정훈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해외 법인 오뚜기 뉴질랜드 전정훈 대표이사가 지난 3월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상공의 날은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업자의 노고를 기리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상공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정훈 대표이사는 오뚜기 뉴질랜드를 이끌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수출 지역 다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상품 수출 확대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K-푸드 세계화와 한류 확산을 통해 한국 식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뉴질랜드 내 유일한 한국 식품 제조 법인을 기반으로 한국 기술력과 현지 원재료를 결합해 양국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해왔다.

또한 현지 고용 창출과 기술 이전, 뉴질랜드산 원료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했으며, Foodstuffs, Woolworths, Costco 등 뉴질랜드 주요 유통 채널에 오뚜기 및 한국 식품 브랜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한국 식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전 대표이사는 한인상공회의소(KNZBCC)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뉴질랜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교류 확대, 정부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2024년 기준 오뚜기 뉴질랜드는 제품 기부와 함께 전체 직원의 79%를 교민으로 고용하며, 28년 이상 안정적인 현지 고용을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품질관리 역량 전수를 통해 현지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사회 및 교민 복리 증진에도 힘써왔다. 나아가 모국 상품 유통 확대를 통해 약 79억 원 규모의 수입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식품의 해외 확산 기반을 강화했다.

오뚜기 뉴질랜드 전정훈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지에서 함께해 온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 덕분에 이룬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뉴질랜드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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