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기아, 뉴욕 오토쇼서 신형 셀토스·EV3 북미 첫 공개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4.02 11:11

SUV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확대…북미 시장 공략 강화
텔루라이드·EV6 등 21대 전시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겸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이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 /기아 제공

기아가 북미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기아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셀토스’와 전기차 ‘더 기아 EV3’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8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올 뉴 텔루라이드 출시 등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SUV 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5월 말부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셀토스는 기아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가솔린 모델과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0마력, 2.0 가솔린 모델은 147마력을 발휘한다.


차체 길이는 기존보다 약 60mm 늘어나 휠베이스 2690mm를 확보했으며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결합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기아는 또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도 함께 공개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출시된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9분이 걸린다.


기아는 오토쇼 기간 동안 약 1769㎡ 규모 전시관에서 K4, K5, EV6,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등 총 21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기차 기반 이동 차량 ‘PV5 WAV’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기아는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뉴욕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이동 약자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