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현대차, 뉴욕 오토쇼서 픽업 콘셉트 ‘볼더’ 공개…미국 시장 공략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4.02 11:12

바디 온 프레임 구조·37인치 타이어 적용
“미국 고객 원하는 차량 제공할 것”

현대자동차가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볼더(Bould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미국 픽업트럭 시장 공략을 위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중형 픽업트럭 콘셉트 모델 ‘볼더’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볼더는 아웃도어 활동의 중심지로 알려진 미국 콜로라도주의 도시 이름에서 따온 모델로, 바디 온 프레임 차체 구조와 강인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지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986년 미국 시장에 엑셀을 처음 출시한 이후 40년 동안 판매를 확대해 왔다. 무뇨스 사장은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차종을 18종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EREV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더는 넓은 차창과 직선형 차체 디자인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사파리 관찰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고정식 상부 이중창을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또한 37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험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의 28주년을 맞아 누적 기부 금액이 3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Next Starts Now’ 캠페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월드컵 기간 동안 승용차 1000여대와 버스 5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약 4412㎡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 등 총 2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