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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계 랠리대회 WRC에 레이싱 타이어 공급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4.07 17:45

크로아티아 랠리서 ‘벤투스 Z215·Z210’ 투입
모터스포츠 기술력·브랜드 경쟁력 강화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 출전한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랠리 대회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크로아티아 리예카 일대에서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 4라운드 ‘크로아티아 랠리’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이후 한 시즌 휴식을 거쳐 WRC 일정에 복귀한 경기다. 기존 수도 자그레브 중심 코스에서 벗어나 리예카 일대에서 열리며 해안 도로와 산악 고갯길을 포함한 총 300.28km 구간,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크로아티아의 아스팔트 노면은 접지력 변화가 크고 블라인드 크레스트 구간이 많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랠리 코스 중 하나로 평가된다. 비가 내릴 경우 노면이 급격히 미끄러워져 높은 기술적 난도가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한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에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대회 기간 서비스 파크에는 브랜드 체험 공간 ‘브랜드 월드’를 운영한다. 모터스포츠 히스토리존과 레이싱 시뮬레이터, 타이어 피팅 체험존, MD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챔피언십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엘핀 에반스가 6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올리버 솔베르그가 58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WRC 2025 시즌부터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 개 이상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연구개발(R&D)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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