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모빌리티·수소 중심 성장 전략 공개
2028년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에너지 전환 대응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행사에 참석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리더들이 모이는 경제 콘퍼런스에서 미래 전략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14일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춘 500대 기업 CEO와 정책 결정자들이 참석하는 대형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이 자리에서 모빌리티, AI, 에너지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정의선 회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이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유연성과 회복력을 바탕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보틱스와 AI를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특히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생산 현장에 투입하고, 2030년까지 연간 3만대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를 핵심으로 꼽았다. 전기차와 함께 수소전기차를 병행하는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통해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에서는 호세 무뇨스 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전략을 설명한다.
제네시스는 행사 스폰서로 참여해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정책 입안자와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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