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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엔비디아, ‘K-엑사원’ 생태계 확장 협력 강화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4.22 10:53

마곡 본사서 경영진 회동…차세대 AI 모델 공동 개발 논의
엑사원·Nemotron 결합해 전문 분야 특화 모델 구축 추진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왼쪽)과 브라이언 카탄자로(Bryan Catanzaro) 엔비디아 응용연구 총괄 부사장이 인공지능(AI)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LG 제공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 경영진이 21일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만나 ‘K-엑사원(EXAONE)’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동맹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과 이진식 엑사원랩장 등은 네모트론 개발자 대회를 위해 방한한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연구 총괄 부사장,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등과 차세대 AI 모델 개발 협력 및 생태계 공동 구축 전략을 협의했다.


양사는 LG의 AI 모델 ‘엑사원’과 엔비디아 ‘Nemotron’ 오픈 에코시스템을 결합해 전문 분야 특화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그간 양사는 엑사원 3.0부터 ‘K-엑사원’, 최근 공개된 멀티모달 AI ‘엑사원 4.5’까지 개발 과정에서 협력해왔다. LG AI연구원은 Nemotron 오픈 데이터셋을 활용해 학습 품질을 높였고, 엔비디아는 Blackwell GPU와 NeMo Framework, TensorRT-LLM 등을 제공해 모델 학습과 추론 성능을 지원했다.


이 같은 협력 성과로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가 발표한 ‘AI 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은 주목할 AI 모델 5개 기준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이 중 4개가 LG AI연구원의 엑사원 시리즈로 나타났다.


브라이언 카탄자로 부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으며, 임우형 연구원장은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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