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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분기 매출 29조5천억 ‘역대 최대’…영업익 2조2천억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4.24 15:05

판매 77만대…친환경차 23만대로 증가
관세·전쟁 등 비용 증가에 이익 감소

4월21일 판매를 시작한 기아 2027 K8/기아 제공

기아가 2026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는 1분기 판매 77만9741대, 매출 29조5019억원, 영업이익 2조2051억원, 세전이익 2조6352억원, 당기순이익 1조83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는 0.9%, 매출은 5.3% 증가했다.


판매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은 전체 분기 기준 최대를 각각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6.7%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전기차 중심으로 5.2%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일부 지역 감소에도 다른 지역 판매 확대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공급 증가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 소매 판매는 3.7%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4.1%로 처음 4%를 넘었다.


매출은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믹스 개선과 환율 효과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증가했다. 다만 미국 관세 영향과 인센티브 증가, 환율 변동에 따른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친환경차 판매는 23만2000대로 33.1% 증가했다. 전체 판매 대비 비중은 29.7%로 확대됐다.


기아는 향후 제품 믹스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장별 맞춤 전략과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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