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디스플레이, 美서 박사급 인재 확보 나선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5.06 11:17

LA서 ‘테크 포럼’ 개최…AI·OLED 비전 공유
북미 주요 도시 순회 채용 간담회 확대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터콘티넨탈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채용 행사 '테크 포럼'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이끌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내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터콘티넨탈 다운타운 호텔에서 박사급 인재 50여 명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 ‘디스플레이 위크’와 연계해 마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A 인근 대학의 박사급 인재들을 초청해 기술 비전과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주형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AI와 OLED의 만남,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열다(AI meets OLED: Shaping the Next Interface)’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이호중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테크 세션에서 주요 기술 혁신 사례와 AI 시대에 대응하는 제품 전략을 설명했다.


행사는 경영진과 엔지니어들이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직문화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공 분야와 연계된 맞춤형 상담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LA 행사에 이어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San Jose)를 시작으로 시카고, 보스턴, 애틀랜타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채용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박사급 인재 수십 명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형 부사장은 “AI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혁신을 이끄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우수 인재들이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매년 10월 일본에서도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테크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채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이후 지난해까지 약 3년간 북미와 일본 등에서 수백 명의 인재가 채용 행사에 참여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