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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시아 車업계 투자자 평가 1위…“IR 경쟁력 통했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5.14 10:32

CFO·IR·ESG·이사회 평가서 최고 점수
글로벌 투자자 소통·기업가치 제고 노력 인정

엑스텔 인사이츠 ‘2026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 CI.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글로벌 투자자 평가기관인 엑스텔 인사이츠가 실시한 ‘2026 엑스텔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에서 아시아 자동차·부품 부문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자동차·부품 업종 6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엑스텔 인사이츠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IR담당(CIRO), IR 프로그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사회 운영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과 경영진을 선정하는 기관이다.


아시아 지역 기업들은 소속 지역 기준으로 평가를 받으며, 일본 기업은 별도의 ‘엑스텔 재팬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를 통해 조사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CEO와 CFO, IR담당, IR 프로그램, ESG, 이사회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각 부문별 우수 기업과 경영진을 선정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전 부문에 걸쳐 고른 평가를 받으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CFO와 IR담당(CIRO), IR 프로그램, ESG, 이사회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CFO 부문에서는 경영진 승인 아래 마련돼 공개된 자본정책이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EO 부문은 리더십과 신뢰도,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현대차는 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기업설명회(NDR)와 CEO 인베스터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을 통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가 인정해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적극적인 IR 활동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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