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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문화재단, 뉴욕서 임영주 개인전…K현대미술 글로벌 확장 나선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5.15 10:55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 작가 ‘The Late 故’ 전시
스페이스 제로원 통해 한국 신진 작가 해외 진출 지원

임영주 개인전 ‘The Late 故’ 전시 포스터. /한화 제공

한화문화재단이 뉴욕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 One)’에서 임영주 작가의 개인전 ‘The Late 故’를 오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연다고 15일 밝혔다.


임영주는 영상과 설치 작업을 바탕으로 믿음과 불안, 삶과 죽음 같은 인간의 보편적 주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작가다. 올해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로도 선정되며 국내외 미술계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꾸준히 탐구해온 믿음과 감각, 불확실성의 문제를 오늘날의 삶과 연결해 새롭게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표작 ‘The Late 故’를 중심으로 기존 작업을 재구성한 설치 작품과 뉴욕 체류 과정에서 확장한 최근 리서치 결과물을 함께 소개한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한화문화재단이 한국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에 마련한 비영리 전시공간이다. 개관전과 마이클 주 전시 등을 통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줘 왔다.


한화문화재단은 이번 전시가 신진 작가 발굴을 넘어 성장 단계에 있는 작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근혜 한화문화재단 전시총괄디렉터는 “스페이스 제로원은 작가들이 더 넓은 국제적 맥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임영주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하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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