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현대 N,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TCR 클래스 6년 연속 우승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5.18 11:28

엘란트라 N TCR 앞세워 11년 연속 완주 기록도 이어가
차세대 2.5T 엔진 탑재 ‘엘란트라 N1 컵카’ 내구성 검증 성공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주행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또 한 번 완주 기록을 써냈다.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독일에서 열린 ‘202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출전 차량 3대가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 N은 이번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을 앞세워 TCR 클래스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차세대 2.5T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엘란트라 N1 컵카’의 내구성 검증까지 마무리하며 의미를 더했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의 25.378km 서킷에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주행하는 방식의 내구 레이스다. 최대 300m에 달하는 고저 차와 약 170개의 코너로 구성돼 평균 완주율이 60~70% 수준에 그쳐 ‘녹색 지옥(The Green Hell)’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엘란트라 N TCR은 양산차 기반의 전륜 투어링카가 경쟁하는 TCR 클래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현대 N은 6년 연속 클래스 우승과 함께 2016년 첫 출전 이후 11년 연속 완주라는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엘란트라 N1 컵카도 주목을 받았다. 향후 N 차량에 적용될 2.5T 고성능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기존 2.0T 엔진 차량보다 배기량이 높아 SP4T 클래스에 출전했다. 출전 차량 2대 모두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하며 차세대 파워트레인의 내구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현대차가 운영하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 출신인 김규민·김영찬·신우진 선수가 실제 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며 젊은 드라이버 육성 성과도 보여줬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6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과 차세대 고성능 엔진의 내구성을 입증하게 돼 뜻깊다"며 "현대 N은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큰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