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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동남아시아서 K-가전 고객경험 넓힌다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6.05.21 10:00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서 ‘집들이 by LG’ 캠페인 진행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워시타워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K-컬쳐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집들이’ 콘셉트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경험 접점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서 ‘집들이 by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나라의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K-라이프스타일과 K-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팝업스토어로 꾸미고 고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 중인 ‘어나더사이공’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고객들은 현관부터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으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러닝, 뷰티, 소셜 교류, 휴식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K-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LG전자의 AI 가전이 만드는 편리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유튜브 등을 통해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공개하는 등 고객경험을 온라인으로도 확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K-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현지 고객들과의 고객경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효과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개최한 신제품 소개 행사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에서도 K-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전시장을 조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도 LG전자의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일상 속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경험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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